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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

군대에서 쓰면 유용한 물건 TOP 10 (ft. 자대 필수품)

by 마포구 송 대리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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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로 오면 별일 없는 한 그 곳에서 전역날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처럼 자대에서 오랫동안 생활할 것이기에 자대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물건들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대에서 쓰면 유용할만한 물건 TOP 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수저통

자대에서는 식사 시 사용할 수 있는 숟가락을 받게 된다.

숟가락 하나로 자신의 군생활동안 식사를 하게 되는데, 식사 시 이 숟가락만 덜렁 가지고 가기에는 비위생적이다.

그러므로 수저통을 하나 얻거나 구매해서 식사시 휴대하고 가길 바란다.

수저통은 군용품점, 혹은 인터넷, 가끔 PX에서 구매할 수 있다.

2. 간이테이블

생각보다 간이테이블이 부대에서 유용한 역할을 한다.

간이테이블은 자신의 자리 혹은 침대에서 테이블을 피고 책을 읽거나 무엇을 먹거나 하는 용도로 아주 잘 활용된다.

테이블이 주어지는 부대도 있지만 없는 부대도 있다. 자신의 자리에 테이블이 있다면 감사히 사용하면 되고,

혹시 없다면 부대에서 전역하는 선임 혹은 윗 선임에게 구해달라고 부탁하면 좋다.

그럼에도 없으면 인터넷에서 1~2만원이면 살 수 있으니 이를 추천한다.

 

 

3. 책

군대에도 도서관이 있지만 자신이 보고싶은 책이 있으면 휴가를 나가서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병영도서관에 책이 많이 있지만, 자신이 보고자 하는 책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책을 가지고 들어올 때 인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행정보급관에게 보고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책은 인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4. 자석(관물대)

관물대는 자석을 붙일 수 있게 되어있다.

보통 관물대에 이런 저런 것(사진, 식단표, 좋은 글귀 등)을 붙이게 되는데, 이 때 유용하게 활용된다.

이는 사는 것보다는 선임에게 조금 달라고 하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5. 운동장갑, 줄넘기, 운동기구

많은 경우, 병사들은 군대에서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운동을 할 때, 필요한 운동도구를 사회에서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헬스를 한다면 운동 장갑, 다른 운동을 한다면 축구화, 줄넘기, 운동기구 등 운동에 도움을 주는 물건을 가져오면 좋다.

 

6. 렌즈

안경을 쓰는 사람 중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렌즈를 추천한다.

필자는 한 번 안경을 끼고 축구를 하다 안경이 부러진 적이 있는데, 이후로는 축구를 할 때 항상 렌즈를 끼고 했다.

그러므로 격한 운동을 하는 경우, 안경보다는 렌즈를 끼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각종 훈련 등을 하면서도 안경이 불편할 때 렌즈를 끼는 것을 추천한다.

 

7. 컵, 텀블러,머그잔

군대에서는 생활관 앞 복도마다 정수기가 비치되어있다.

하지만 매번 종이컵으로 물을 마시기에는 불편함이 있다.

그러므로 개인 컵, 텀블러 혹은 머그잔이 있으면 유용하다.

개인적으로 용량이 큰 텀블러를 추천한다. 많이 담아놓고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컵은 꼭 챙길 수 있도록 하자!

 

 

8. 북라이트

북라이트는 생활관 불이 꺼져있을 때 책을 읽고 싶을 때 활용된다.

생각보다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므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밤에 무언가를 찾을 때, 혹은 밤에 어두운 곳에서 편지를 쓰거나 책을 읽을 때 등 활용된다.

더불어 주말에는 생활관에서 불을 끄고 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 생활관에서 다른 업무를 하고싶다면 북라이트를 키고 하면 좋다.

 

9. 안대

각 생활관별로 취침등이라는 잠을 방해하는 아주 큰 방해요소가 하나 있다.

나는 잠에 좀 민감해서, 눈이 빛에 적응하면 눈을 감고 있어도 조금 거슬리는 감이 있는데, 이런 때 안대가 있으면 좋았다.

더불어 안대는 전 날 당직근무를 하고, 아침에 자는 당직근무자에게는 필수템이다. 

그러므로 안대 하나 정도 있으면 유사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 귀마개(이어플러그)

 

훈련소 때와 비슷하게, 자대에서도 단체생활이기에 코를 고는 전우가 분명 있을 것이다.(없다면 감사하게 생각하도록..)

특히 이어플러그는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었다.

12시까지 공부연등을 하고 와서는 꼭 코를 고는 사람이 한두명씩 있었다. 이 때 자려면 이어플러그가 꼭 필요했다.

그러므로 잠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꼭 이어플러그를 챙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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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대에서 있으면 유용한 물건 TOP10을 알아보았다.

이 물건들은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군생활을 조금 윤택하게 해줄 것이다.

잘 읽어보고 필요한 물건은 챙겨서 들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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