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LITARY

군대 계급체계

by 마포구 S대리 2020. 9. 15.
반응형

군대는 엄연한 계급사회이다.

계급에 따라 상명하달식의 제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만큼 군대에서 계급은 중요하다.

병사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계급은 병장이다.

부사관으로서는 원사까지,

장교로서는 대장(✯)까지 할 수 있다.

계급을 보기 좋게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병사: 이등병→일병→상병→병장

부사관: 하사→중사→상사→원사

장교: 소위→중위→대위→소령→중령→대령

장군: 준장(✯)→소장()→중장()→대장()

 

이처럼 군대에는 수많은 계급이 있고, 처음 이를 접한다면 헷갈리기 마련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군대 계급체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병사

병사는 의무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모든 기간제 병사들을 의미한다.

이는 직업군인이 아닌 정해진 군복무 기간이 끝나면 전역하는 군인을 의미한다.

군대에는 호봉제도가 있다. 이는 1달에 1호봉이 올라가는 식이며, 일정 호봉이 차면 진급을 하게 된다.

병사계급은 이등병부터 병장까지 있으며,

이등병은 2호봉까지, 일병과 상병은 6호봉까지, 병장은 4호봉까지 채우면 진급하게 된다. 흔히 2-6-6-4로 생각한다.

쉽게 보면 입대 후 이등병에서 2개월이 지나면 일병이 되고, 이후 6개월 후 상병, 또 6개월 후 병장, 그리고 4개월 후 전역을 하게 된다.

이등병→일병→상병→병장 순서로 진급하며 진급할 때 마다 약장이 바뀌고 작대기가 하나씩 늘어난다.

이처럼 병장은 기간제 병사들이 할 수 있는 최고 계급이며, 전역을 하거나 부사관이 되기도 한다.

 

부사관

부사관은 병사와 장교 중간에 있는 계급으로 병사를 통솔하고 전문기술을 갖춘 간부, 즉 직업군인을 말한다.

부사관 계급으로는 하사→중사→상사→원사까지 있으며 부사관은 대부분 병사들과 같이 생활하고 훈련하게 된다.

많은 부사관들이 현역으로 입대하여 병장에서 전역하지 않고 부사관 시험으로 하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부사관이 된 경우, 병사 경험이 있기에 경험을 살려 좋은 부사관이 될 수 있다.

물론 부사관시험을 보고 와서 바로 부사관이 되는 경우도 다수 있다.

이처럼 부사관은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경우 행정보급관, 당직사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교

 

장교는 부사관과 병을 지휘하는 계급으로 사관학교 혹은 대학에서의 ROTC(Reserved Officer’s Training Corps) 제도를 통해 선발된다.

대표적인 사관학교로는 육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가 있으며,

ROTC 제도는 대학에서 2학년 때 선발하여 3, 4학년에는 군사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다가 졸업 후 임관하는 제도이다.

ROTC 제도가 없는 대학도 있으니, ROTC지원을 희망한다면 확인 후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장교는 대표적인 직업군인이다.

물론 육군사관학교, 3사관학교, ROTC 등으로 임관해서 의무 복무일수만 채우고 전역할 수 있다.

하지만 육군사관학교, 3사관학교를 나오면 직업군인이 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장교의 계급은 위와 같이 소위→중위→대위→소령→중령→대령→준장→소장→중장→대장이 있으며 준장부터는 장성급(✯) 계급이라 칭한다.

 

 

.

이처럼 군대에는 많은 계급이 있다.

군대에 가는데 이러한 계급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군대에 가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 익숙해질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