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대리입니다.
오늘은 예전부터 항상 궁금했던 오리온 초코파이와 롯데 초코파이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마트에 가면 항상 이름이 같은 초코파이가 두 종류가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하나는 롯데제과에서 만든 제품이고, 하나는 오리온제과에서 만든 제품인데,
일반적으로 '초코파이' 하면 생각나는 것은 情(정)을 강조하는 오리온 초코파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항상 군대에서, 그리고 밖에 나와서도 먹을 땐 오리온 초코파이를 먹었구요
그래서 오늘은 두 제품에 대해 직접적인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표시사항]
가격부터 말씀 드리면, 이마트 기준(12/19)으로 두 제품 모두 같은 가격인 4,320원 이었습니다. (12개입 기준)
표시사항.. 보통 안보기 마련이죠. 저도 그렇습니다.
칼로리 외에는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이 성분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땐 간단하게 개당 칼로리 정도만 확인하면 될 것 같아요!
개당 칼로리 :
▶ 오리온 초코파이 : 171kcal
▶ 롯데 초코파이 : 175kcal
[포장(패키지 디자인)]
식품에 있어서 포장은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경쟁이 심하고, 비슷한 제품이 있을 때, 포장은 선택의 큰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곤 합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롯데의 경우 '빅(Big)' 을 강조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후발주자이다 보니, 오리온 초코파이에 차별점을 두기 위해, 마시멜로의 크기를 강조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개별 패키지에도 'Big Size' 라는 표시를 하였습니다.
반면에 오리온 초코파이는 아주 오래 된 패키지를 그대로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시장에서 1등 브랜드, 그리고 전통이 있는 브랜드가 이런 전략을 사용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해당 패키지가 브랜드, 제품의 아이덴티티가 되며, 고객들은 매장에서 익숙한 제품을 고르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개별 제품 비교, 차이점]
포장을 뜯어 개별 제품을 육안으로 보았을 때는 거의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두 제품을 섞어 놓으면 담당자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했습니다.
반면에, 한 입 베어물고 보니 약간의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마시멜로의 크기였습니다.
패키지에서 강조한 것 처럼, 롯데 초코파이의 마시멜로의 크기가 약 1.3~1.5배 정도 큰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는 맛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두 제품 모두 큰 차이는 없지만,
롯데 초코파이에서 마시멜로가 조금 더 달콤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원래 오리온 초코파이만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롯데 초코파이도 괜찮았습니다.
[결론]
결과적으로, 두 제품 모두 훌륭한 제품입니다. 맛에 차이가 거의 없고,
행사할 때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마시멜로/ 달달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롯데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롯데 초코파이가 괜찮았습니다.
+ 혹시 비교를 원하시는 제품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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