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콘푸로스트'와 '콘푸라이트'의 차이에 대해 비교해보겠습니다.
마트의 시리얼 코너에 가면 아마 가장 비슷하게 생긴 시리얼이 콘푸로스트와 콘푸라이트 일 것입니다.
이는 간단하게는 켈로그와 포스트의 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포스트에서 나온 제품이 '콘푸라이트'
켈로그에서 나온 제품이 '콘푸로스트'입니다.
두 제품 모두 옥수수를 구워서 만든 시리얼입니다.
말로만 비교한다고 하면 성의가 없을 것 같아 직접 사와서 비교해보았습니다.
롯데마트에서 두 제품 모두 같은 가격으로 4,28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제품의 포장은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콘푸로스트는 '호랑이' / 콘푸라이트는 '사자'가 등장하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따라한 것 같은 디자인... 우연일까요..?!
제품의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대충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하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영양성분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품의 가격, 용량 등이 같기 때문에 영양성분도 거의 비슷합니다.
우리가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보는 칼로리(kcal)는 콘푸라이트(113kcal)가 콘푸로스트(116kcal)보다 낮습니다.
제가 콘푸라이트(포스트) 제품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바로 '센서리 지퍼백'이었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이 지퍼백을 활용해서 제품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세심한 배려가 좋았습니다.
콘푸로스트 제품은 상자에 들어있었고, 내부에는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상자를 접어서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확실히 자주 먹게 되면 지퍼락이 더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이런 포장적인 면에서도 제품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이제 본격적으로 맛 비교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우선 뭐가 어떤 제품인지 맞춰보실 수 있겠나요?
위 사진에서 하나는 콘푸로스트이고 하나는 콘푸라이트입니다.
확실히 외관상 차이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정답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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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콘푸로스트 오른쪽이 콘푸라이트입니다!
겉으로만 봐서도 차이가 느껴지는데,
딱 보면 콘푸로스트는 조금 얇고, 콘푸라이트는 두툼하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식감에서도 드러나는데, 콘푸로스트는 얇게 바삭한 느낌이고, 콘푸라이트는 두툼하게 바삭한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꺼운 식감을 좋아해서 콘푸라이트가 입에 맞았습니다.
시리얼은 그냥도 먹지만 대부분은 우유에 부어서 먹기 떄문에 두 종류를 모두 우유에 부어 먹어보았습니다.
식감은 그냥 먹는 것과 비슷했습니다.(콘푸로스트는 얇게 바삭한 느낌이고, 콘푸라이트는 두툼하게 바삭한 느낌)
물론 둘 다 맛있었습니다.
주관적으로 맛은 켈로그 콘푸러스트가 좀 더 달고, 포스트 콘푸라이트가 덜 단 맛이 있었습니다.
우유를 부어 마실 때 간단한 TIP을 알려드리자면,
시리얼에 우유를 붇고 5분정도가 지나면 눅눅해지기 때문에,
먹으면서 조금씩 더 부어 먹으면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먹게되면 시리얼을 더 먹게되는 단점이 있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처음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포장은 콘푸라이트의 센서리 지퍼백이 활용도가 높고 유용했습니다.
식감과 맛은 콘푸라이트는 두툼하게 바삭한 느낌, 콘푸로스트는 얇게 바삭한 느낌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둘 다 맛있고 좋은 제품으로 취향에 따라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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